장위뉴타운1구역 아파트 733가구 건립

  • 등록 2008-09-10 오전 11:34:59

    수정 2008-09-10 오전 11:34:59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국철 석계역 인근 성북구 장위뉴타운 1구역에 아파트 733가구가 새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25차 건축위원회에서 성북구 장위동 144-24번지 일대 8만145㎡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733가구를 짓는 `장위제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역은 장위뉴타운 1구역으로 2005년말 지구지정 고시, 2006년 9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지난 7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29.92%, 건폐율 14.79%가 적용된다.

시는 부대복리시설에 노약자들을 위한 접근로를 확보하고 환기와 채광을 고려할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

위원회는 한편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 2만3913㎡에 아파트 503가구를 짓는 `대농·신안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안도 조건부 통과시켰다. 이 곳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의 아파트 8개동이 들어선다.

시는 이 사업에 대해선 각 동별 엘리베이터 코어의 채광과 환기를 개선하라는 조건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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