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9일 항공우주사업본부 부산 테크센터에서 조항진 부사장과 미 육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H-64D아파치 롱보우 헬기 창정비 사업 1번기 입고 행사를 갖는다.
창정비란 일정 기간 군용기를 정비 시설에 입고해 주요 장착물를 완전 분해 수리하고, 방부처리나 성능점검, 비행시험 등 전과정을 거치는 것을 말한다.
특히 AH-64D 아파치 헬기는 국내 최초로 창정비 작업을 수행하는 기종으로 AH-1코브라 헬기의 대체 기종으로 배치된 미 육군의 최첨단 공격헬기이다.
대한항공 부산 테크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군용기 종합 정비창이다. 지난 1978년 군용기 정비사업을 시작한 이래 한국군과 미군의 각종 군용기 3000여대를 정비하고 성능개량해왔다.
|
▶ 관련기사 ◀
☞에어코리아, 선착순 탑승제 도입
☞대한항공, 나보이공항 개발 참여(상보)
☞대한항공-우즈벡 항공사, 항공물류 협력 양해각서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