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닷컴, 인터넷 즉석복권 사업자로 선정

  • 등록 2002-02-18 오후 1:50:56

    수정 2002-02-18 오후 1:50:56

[edaily] 가로수닷컴(40610)(대표이사 이의범)은 지난 16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인터넷 즉석식복권 사업자로 선정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가로수닷컴의 인터넷복권 사이트 ‘오마이 로또’(www.ohmylotto.com)는 인터넷 복권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인 긁는 방식 즉, 스크래치뿐 아니라, 다섯개의 숫자가 회전하다가 하나씩 멈춰 당첨번호를 맞추는 ‘스핀’, 근로자 캐릭터가 한 삽씩 숫자를 퍼올려 번호를 맞추는 ‘딕딕’ 등의 게임 형식을 통해 당첨번호를 맞추는 즐거움을 가미했다. "오마이 로또’는 또 자칫 인터넷복권의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는 보안 인증문제에 있어 인터넷뱅킹 수준을 넘어서는 국내 최고의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복권을 살 수 있게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로수닷컴 이의범 사장은 "당첨금과 당첨률 역시 국내 최고수준으로 높여 방문율을 높일 생각이며, 현재 공단측과 협의중”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60억원 정도의 추가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범서비스에서 1차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오마이 로또’는 오는 21일부터 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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