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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구독으로 구매하면 전문가가 6개월마다 고객의 집을 방문해 제품의 작동 환경을 점검한다. △내부 클리닝 △전열교환소자 클리닝 △UV살균 △피톤치드 탈취 △필터 교체 등 내·외부를 집중 관리한다. 천장에 설치하는 제품 특성상 필터 교체나 먼지 제거 등이 어려웠던 고객의 페인포인트(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해소한다.
제품 자체에도 위생 기술을 탑재했다. 제품은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 필터 △필터 표면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 억제하는 UV나노 살균 기술 △초미세먼지 99.995% 이상 제거 H14 등급 헤파 필터 등 단계를 거쳐 공기를 청정 관리한다. 공기가 지나가는 통로인 전열교환소자에는 항균·항곰팡이 처리 소재를 적용했다.
가정용 환기 시스템 시장은 국내 법령과 실내 공기 질 관심 증가로 전망이 밝은 편이다. 건축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 2006년 이후 건축된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환기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2020년부터 의무 설치 대상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되면서 최근 지어진 공동주택 대부분은 환기 제품이 포함된다.
그러나 환기에 관한 인식이 높지 않아 고객은 환기 제품 설치 여부나,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의 법 규정만 충족하는 제품이 설치돼 있는 경우도 있다.
채상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에어솔루션마케팅담당은 “가전 케어 전문가가 꼼꼼하게 관리하고 구독으로 부담을 줄여 고객에게 프리미엄 환기시스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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