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 선봬

  • 등록 2023-11-06 오전 9:34:02

    수정 2023-11-06 오전 9:34:02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은 로비 라운지&바 르미에르에서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Art de Tea)’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계절이 가진 매력’을 모티브로 홍차계의 샴페인이라 불리는 블랙 티와 디저트 및 세이보리 페어링으로, 총 5코스다. 총 5코스 티 오마카세가 진행되는 동안 티 마스터의 전문적인 해설을 더해 티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첫 번째 메뉴는 다르질링 홍차를 바질과 오렌지를 냉침한 다르질링 샹그리아와 유자와 감자 베이스의 구운 관자를 제공한다. 이어 싱글 오리진 티 베이스 운남전홍과 자몽, 토마토, 사과 등을 더한 새우를 두 번째 페어링 메뉴로 준비한다.

진한 홍차와 우유가 조화의 블랙밀크티와 발로나 초콜릿을 활용한 초콜릿 시폰 케이크를 세 번째 코스로 제공하며 세계 3대 홍자 기문 홍차와 건과일의 향을 담은 미니 파운드케이크를 네 번째로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얼그레이 티를 얹은 얼그레이 아포가토를 피날레 코스로 선보인다.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티 마스터 밸라는 “매 시즌 다양한 콘셉트의 티를 통해 창조적인 티 문화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 제철 과일을 활용한 12여 가지의 디저트와 세이보리를 담은 애프터눈 티 세트 ‘시티 오브 라이트’도 선보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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