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CJ대한통운 풀필먼트 MOU…내년 1월 '도착일 보장' 서비스

전국 대부분에 익일배송 가능
카페24 사업자 대상 CJ대한통운 풀필먼트 센터 운영
  • 등록 2022-12-08 오전 10:05:45

    수정 2022-12-08 오전 10:05:4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CJ대한통운과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대상 풀필먼트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온라인 사업자가 고품질 풀필먼트 서비스로 물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출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사업자 대상 ‘도착일 보장’ 배송 서비스 △카페24 사업자용 풀필먼트 센터·배송 서비스 구축 △국제 특송 물류 노선 최적화 △IT시스템 연동 기반 물류 서비스 고도화 등에 협력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오른쪽)와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대상 풀필먼트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카페24)


양사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도착일 보장’ 서비스로 온라인 사업자가 고객의 배송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고객에게 구매 상품의 정확한 도착 보장일을 알려주고, 그에 맞춰 배송하는 방식이다. 도서 산간 등 지리적 제한이 없는 전국 90% 이상 지역에는 주문 다음날 배송 보장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상품 주문량, 재고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라며 “카페24 플랫폼 이용 사업자라면 간단한 클릭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양사는 한국 상품의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국제 특송 강화 부문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물류 인프라를 최적화해 온라인 사업자에게 가격 경쟁력 높은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풀필먼트 시스템 간 체계적 연동, 풀필먼트 센터 구축 등에 힘쓴다. 이로써 카페24는 고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으로 온라인 사업자 성장을 지원하고,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서비스 고객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의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 인프라는 수많은 온라인 창업자의 성공 촉매가 돼왔다”며 “양사의 새로운 협력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주목도 높은 비즈니스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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