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시작부터 ‘나’에게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자평했다. 전체 투자금과 수익률을 한 눈에 보여주는 ‘내 주식’ 탭을 가장 먼저 배치했다. 수익률에 따라 변화하는 카카오 프렌즈 테마로 친근함과 재미를 더했다.
사용자의 소비 내역과 연령에 기반한 종목 추천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사용자가 최근 한 달 간 결제를 많이 한 기업 종목과 또래가 많이 산 종목, 투자금 상위 10%, 수익률 상위 10%가 많이 산 종목을 알려준다. 관심 있는 종목은 카카오톡으로 지인과 쉽게 공유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UI?UX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도 별도 탭으로 구분하지 않고 한 화면에 담아 편의성을 높였다. ‘발견’ 탭 오른쪽 상단에 국기 아이콘을 선택하면 우리나라와 미국의 주요 지수와 다양한 종목을 살펴볼 수 있다.
‘간편주문’은 구매, 판매 수량이나 투자 금액만 입력하여 간편하게 매매 신청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재 종합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투자 가능 자산을 기준으로 주문할 수 있는 수량을 보여준다. ‘간편주문’ 외에 지정가, 시장가, 조건부 지정가, 시간 외 종가, 시간 외 단일가 매매, 예약 주문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오는 3월 실시간 수준으로 해외 주식 소수점 매매가 가능한 기능을 탑재해 주식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주식 서비스와 카카오톡과의 연계도 점차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는 “일상과 투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주식 투자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증권은 처음부터 다르게 시작했다”며,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춘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로 더욱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