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353만 1차 접종, 전 국민 6.9%…사망신고 3건, 모두 화이자

1분기 대상자 접종률 89.6%
2분기 대상자 접종률 50.3%
3건 중 1건은 기저질환 확인, 나머지 2건 조사 중
  • 등록 2021-05-05 오후 2:32:15

    수정 2021-05-05 오후 2:32:1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6만 2507명으로 총 353만 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는 전 국민(5182만 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약 6.9%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 1159명으로 총 29만 819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1분기 접종대상자(93만여명)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3225명으로, 83만 9208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9.6%였다. 2분기 접종대상자(534만여명) 접종현황은,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 9282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269만 806명으로 접종률은 50.3%였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8110건(신규 625건)이다. 이 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7769건(98.1%)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80건(신규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73건(신규 7건), 사망 사례 88건(신규 3건)이 신고됐다. 사망신고는 3건은 70대 여성, 80대 여성, 90대 남성으로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고 일어났다. 70대 여성은 기저질환이 확인됐고 나머지 2건은 조사 중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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