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 연간 이용 트렌드 공개…`스테이앳홈` 두드러져

코로나19 여파에 신선식품·홈인테리어·스포츠웨어 등 결제 급증
포인트 최고 적립 1320만원, 최고 쇼핑적립 533만원 혜택 누려
  • 등록 2020-12-31 오전 10:46:07

    수정 2020-12-31 오전 10:46:07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N페이코는 연말을 맞아 페이코 이용자의 연간 이용 트렌드를 담은 `2020 PAYCO 리포트`를 31일 공개했다.

NHN페이코가 결제, 쿠폰,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보인 페이코 이용자의 사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올해 페이코에서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스테이앳홈` 트렌드가 두드러졌다.

우선 결제 카테고리에서는 온라인 장보기를 지원하는 `신선식품`과 집콕 생활을 윤택하게 하는 `홈인테리어`, 다이어트와 셀프 헬스케어에 필요한 `스포츠웨어`, 실내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도서` 카테고리의 결제가 예년대비 급증했다. 또 매월 제공되는 200여종의 쿠폰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쿠폰 1위는 단연 배달 브랜드 `요기요`가 차지했고, 가장 많이 다운로드받은 쿠폰 1위는 `버거킹`이었다. 매일 사용이 가능한 조건인 `아이허브` 쿠폰의 경우 6월 한 달간 매일 사용한 이용자도 있었다.

이 외에도 비대면 주문 결제와 픽업오더가 가능해 가맹점을 늘려가고 있는 페이코 오더의 인기 1위 브랜드는 `빽다방`이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도 연락처에 기반해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할 수 있는 페이코 선물하기의 최다 이용 브랜드는 `스타벅스`로 확인됐다.페이코의 높은 적립 혜택을 알차게 활용한 `포인트 재테크` 트렌드도 특징적으로 나타났다. 올해 1년간 페이코 포인트를 가장 많이 적립 받은 적립왕은 총 1320만2169원을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페이코 앱을 거쳐 쇼핑몰을 이용하면 페이코 포인트를 제공하는 `쇼핑적립`의 최고 쇼핑왕은 올해 2113번을 참여해 총 533만6008원의 포인트를 쌓았다.

페이코 이용자들의 서비스 사용 패턴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여성 회원이 가장 많았고, 30대 결제 고객에서는 남성 이용자에서 큰 손 고객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 회원도 14%에 달해 스마트한 부모님 이용자층이 많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중 온라인 결제가 가장 활발한 시간은 일요일 저녁 6시로, 주말이 끝나가는 무렵 가장 많은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0시에 가장 빈번하게 결제가 발생해 온·오프라인 결제간 이용 패턴에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가 올해 기존 결제, 쿠폰, 포인트 사업 강화 외에도 배달, 전자문서, 인증서 사업 등에 많은 발걸음을 내딛은 한해였던 만큼, 내년에는 다양한 서비스를 본궤도에 올려 이용자들의 생활에 페이코 라이프가 정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코가 올해 새롭게 확보한 결제처는 5만3397곳에 달한다. 이를 포함해 보다 자세한 연간 성과와 이용 트렌드를 담은 `2020 PAYCO 리포트`는 페이코 앱 내 라이프 카테고리 `편리한 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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