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 집중단속

11월까지 허위매물 단속
모니터링 요원 2명 배치
  • 등록 2020-08-09 오후 2:40:56

    수정 2020-08-09 오후 2:40:5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0일부터 11월30일까지 중고차 허위매물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 요원 2명(인천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을 배치한다. 55개 중고차 매매 사이트를 검색해 허위로 의심되는 차량에 대해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관할 구청에 취합된 자료를 인계하는 등 관련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주기적으로 중고차 매매업체 지도점검, 단속을 통해 2017년 267건, 2018년 251건, 2019년 232건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소비자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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