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는 동네 책방을 통한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바이 북 바이 로컬(Buy Book + Buy Local)’ 캠페인을 내년 12월까지 진행한다.
책방넷에 속한 전국 90여 개의 동네 책방과 독자가 함께한다. 책방넷은 동네 책방의 위기라는 상황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2018년 결성된 모임(비영리법인)이다.
책방넷에서는 캠페인을 홍보하고 독자들의 동네 책방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텀블벅 후원 행사(1월 20일~3월 6일)를 준비했다. 현재 진행 중인 ‘13명 작가의 아름다운 문장을 만나는 월간 동네 책방’에 참여시 책방넷 소속의 동네 책방을 방문해 직접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배우이자 책방 주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민 배우를 비롯해 오은 시인, 김탁환·김연수 작가 등 총 13명의 작가들이 동네 책방의 홍보대사로 ‘북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