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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최고매출을 기록했던 테일리스트는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2.3% 성장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상반기 구매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8% 상승했다. 독일과 중국의 구매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해 각각 71.9%, 20.8%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정의 달 5월 각종 기념일을 맞아 해외직구로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건강보조식품 부문이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건강보조식품은 매년 시장규모가 성장하면서 남성용, 여성용, 성인용, 어린이용 등 수요층이 세분화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남성용 건강보조식품의 수요가 높았다.
테일리스트 관계자는 “테일리스트는 2010년 8월 오픈 이래로 매년 평균 20% 이상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해외직구가 국내 소비트렌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