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벨리노랩은 상장 준비 초기인 올해 1월 바이오 인력을 보강한 삼성증권을 대표주관사로 낙점한바 있으며, 미래에셋대우와 공동 대표 주관체제로 가기로 했다. 공동주관사인 유안타증권까지 주관사단 구성을 마친 아벨리노랩은 기술성평가 및 상장예비심사청구 등 세부일정 조율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간다.
아벨리노랩 관계자는 “미래에셋대우는 테슬라 상장 1호 기업인 카페24 상장 경험이 있다”며 “삼성증권과 함께 양사가 상장 준비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벨리노랩은 내년 초 예비심사청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동시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임상비용과 운영자금을 위해 프리 IPO(기업공개)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당초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계획한 바 있으며, 30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가 내달 초까지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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