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6분 현재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는 전일대비 5.73% 오른 9970원을 기록 중이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모여드는 양상이다.
회사는 전날 장 종료 후 지난해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49억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63.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15.7%, 182.8% 늘어난 621억5900만원, 47억4800만원이다. BMW 독일 본사 등 수출 증대로 매출이 증가했고 영업이익 개선은 고수익 제품 매출 증가와 신규 고객사 매출(AUDI 독일 본사)에 따른 수익성 향상 때문이라고 회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