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지엠디는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모바일 포렌식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모바일 포렌식 분야 선도 기업인 ‘핑항 테크놀로지’와 수출 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한컴지엠디는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의 관계사로,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모바일 포렌식 분야를 개척한 국내 1위 기업이다.
모바일포렌식이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추출하고 복원해 국가기관의 범죄수사 및 민간 법적분쟁의 중요한 근거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최근에는 민간 기업에서도 보안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공공기관 중심이었던 시장이 민간으로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핑항 테크놀로지’는 중국 정부의 모바일 포렌식 프로젝트를 최다 수행하며, 현재 중국 포렌식 업체 중에서 상위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세계 모바일 시장 점유율이 급증하고 중국 제품에 대한 모바일 포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 시장 진출을 타진해 온 한컴지엠디는, ‘핑항 테크놀로지’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모바일 포렌식 SW 및 HW 제품을 중국시장에 판매하게 됐으며,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한 안정적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향후에도 제품 공동 개발 등 다각적인 방향의 협력 관계를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컴지엠디는 한글과컴퓨터, MDS테크놀로지, 소프트포럼 등 한컴그룹 내 관계사들과도 협력하여 모바일,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