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박 대통령이 어제 정부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 수정권한에 대해 거부권을 시사했다”면서 “국회가 가지고 있는 권한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믿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위법적인 시행령 개정문제, 메르스 확산문제 모두 국회에서 다 민생 관점에서 풀겠다”며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총력에 박 대통령도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 [사설] 국회법 개정안의 위헌 소지가 문제다
☞ 朴 "개정 국회법, 받아들일 수 없다"..여론전 본격화
☞ "국회법 개정, 행정입법권 침해가 아니라 국회입법권 보장"
☞ 朴 "국회법 개정안 받아들일 수 없다"..거부권 시사(종합)
☞ 朴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받아들일 수 없다"..거부권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