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총기사고' 안전규정 허점투성이…엄격히 책임 물어야"

  • 등록 2015-05-14 오전 9:44:21

    수정 2015-05-14 오전 10:03:49

[이데일리 문영재 김정남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4일 서울 내곡동 예비군훈련장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허술한 총기·탄약 관리에 대한 책임을 엄격히 물을 것을 주문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실탄지급 방식이 제각각이고, 전체 통일된 규칙조차 없다는 게 확인됐다. 안전관리 규정이 허점투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사고 현장에 사격통제장교 3명, 조교 6명 등 651명이 사격훈련을 했는데 장교나 조교 모두 무장하지 않고 실탄 10발을 다 쏠 때까지 아무도 제압할 수 없었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군 당국은) 반드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이번 사건은 신상필벌 차원에서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 조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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