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AA, 조종사 시야 밖 드론 비행 검토..`규제완화 신호`

드론 비행 기준 완화 고려
  • 등록 2015-05-07 오전 9:48:16

    수정 2015-05-07 오전 9:48:16

한 남자가 도심 상공에서 드론을 조종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도심 상공에서의 무인기(드론) 비행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드론 조종사 시야 밖에서도 안전하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는 상업용 드론 사용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신호라고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설명했다.

FAA와 함께 CNN은 도시 촬영을 위한 드론을, BNSF 철도는 수백마일의 철도 점검을 위해 드론을 시범 사용할 예정이다. 드론 제조사 프레시전호크는 드론을 조종사 시야 밖으로 비행시켜 곡물에 대한 데이트를 수집할 계획이다.

FAA는 지난 2월 상업용 드론을 조정하는 사람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 낮에 운영할 경우 비행고도를 500피트(약 150미터) 이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사실상 배달 목적의 드론 비행은 금지한 셈이다.

이에 드론 제조사와 산업계에서는 배달 등의 목적을 위한 드론 사용이 필요하다고 규제 완화를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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