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4일 베트남 건설 현장에서 조성된 비자금 중 일부가 국내로 들어온 흔적이 있는지 압수물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 재임 당시 생겨난 포스코 계열사 상당수가 현재 자본잠식 상태라고 밝혀, 부실 기업 인수 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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