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차병원이 산모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엄마가 사랑해’를 출시했다.
강남 차병원은 최근 스마트폰 및 태플릿 PC용 어플리케이션인 ‘엄마가 사랑해’를 출시, 산모가 내원 일정과 임신 과정 중의 일상을 기재할 수 있는 캘린터, 산전관리·산후관리·분만관리 등의 내용이 수록된 산모다이어리의 기능을 온라인으로 옮겨 산모의 임신 준비를 수월하게 했다.
‘엄마가 사랑해’는 기존 수첩형태의 다이어리에 비해 더욱 풍성한 컨텐츠를 담은 것은 물론, 임신 기간 중 늘 챙기기 바쁜 수첩을 개인이 지닌 스마트기기에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가볍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해 휴대성을 강화했고, 알림기능의 탑재로 지정된 시간에 정확한 정보 알림으로 정보 활용도를 쉽게 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각 주차별 태아 발달 정보 ▲주차별 필요한 검사항목안내 ▲일별 산모 및 태아 건강관리 안내 ▲다이어리 기능 등이다.푸쉬 알림 기능을 설정해 놓으면 매번 스케쥴과 정보 확인을 위해 어플을 실행하지 않고도 정해진 시간에 정보 메시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수첩형태의 산모다이어리보다 더 효율적으로 임신 중 관리가 가능하다.
‘엄마가사랑해’ 어플리케이션은 54년이라는 오랜 세월만큼이나 다양한 임상경험과 연구성과로 여성종합병원으로의 입지를 다져온 강남차병원 내 산부인과 전문의료진 및 교수진이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교수진의 외래 진료과정에서 산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와 임신 과정 중 산모가 반드시 숙지 해야 할 항목들을 엄선해 작성함으로써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만을 담았다.
사용방법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실행시켜 강남차병원 내원시 부여받은 병원 등록번호와 출산예정일을 포함한 간단한 회원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