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주변 사람들과 한 화면에서 보면서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U+Camera’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앱인 U+Camera는 최대 4명의 친구들과 동시에 사진과 영상 촬영을 하고 실시간으로 공유 및 동영상·포토북 제작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신개념 공유기술인 ‘Sound QR’을 이용해 기존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Sound QR은 최대 5m 내에서 U+Camera를 실행 중인 사용자들에게 앱에서 제공하는 소리를 전송하면 스마트폰이 인식하고 반응하는 기술로 별도의 메시지 인증 등 없이 사용자 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U+Camera는 그룹촬영과 실시간 전송, U+Box를 통한 백업, 사진 모으기(콜라주), 사진 편집(24종의 필터 및 필터 마켓)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U+Box 가입고객일 경우 클라우드와 연동된 다양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나 U+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상태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 기획팀장은 “U+Camera는 고객 간 상호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먼저 발견해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주변 친구들과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공유도 가능한 LTE 기반 스마트 카메라 ‘U+Camera’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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