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보통 장외투쟁은 원내 투쟁이 보도통제로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을 때 선택되는데 현재 언론환경은 독재시대와 전혀 다르고 아무런 언론 통제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민주당의 장외투쟁은 강경파의 대책 없는 투쟁 관성 때문에 길거리로 밀려 나오는 것에 다름 아니다”며 “장외투쟁을 해봤자 효과도 없고 촛불 세력에 의해 사실상 대선 불복 이미지만 강화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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