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BMW코리아가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클럽맨의 디젤 모델인 ‘그린 파크’와 ‘하이드(Hyde) 파크’ 2종을 출시했다.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영국 런던의 도심 공원 이름을 딴 이번 모델은 페퍼 화이트,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등 독득한 색상이 특징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15일 가솔린 모델을 먼저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연비 성능을 높인 디젤 모델을 추가했다.
미니 클럽맨 디젤 모델인 ‘그린 파크’와 ‘하이드 파크’는 배기량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해 모델별로 최고출력 82~105마력, 최대토크 27.5~31.1㎏·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4.9~16.1㎞다.
판매가격은 쿠퍼D 그린 파크 모델이 3700만원, 고성능 모델인 쿠퍼SD 하이드 파크가 4240만원이다.
| 지난 26일 열린 미니의 ‘2012 런던올림픽’ 기념모델 ‘그린 파크’와 ‘하이드 파크’ 신차발표회 모습. 각각 3700만원, 4240만원. BMW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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