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신용등급 체계는 최상급인 ‘AAA’등급에서 상환불능(부도)인 ‘D’등급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나뉜다. ‘+’와 ‘-’는 같은 등급 내 우열을 나타내고, ‘BBB-’이상은 투자 등급, ‘BB+’이하는 투기 등급이다. 등급전망(Outlook)은 ▲긍정적(상향 조정 가능) ▲안정적(변동 가능성 낮음) ▲부정적(하향 조정 가능) ▲유동적(변동방향 불확실) 등 4개로 구분된다.
올 상반기 발표된 주요 건설사의 신용등급을 살펴보면 업계 1위인 현대건설과 4위 GS건설, 6위 대림산업 등이 가장 높은 ‘AA-’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또 대우건설(3위)과 현대산업개발(8위), SK건설(9위), 현대엠코(21위) 등이 원리금 지급능력이 우수한 ‘A+’등급이다. 현대엠코는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의 영향으로 상위 건설사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공능력 순위 | 업체명 | 신용평가기관 | |||
한국신용평가 | 한국기업평가 | ||||
신용등급(회사채) | 전망 | 신용등급(회사채) | 전망 | ||
1 | 현대건설 | AA- | 안정적 | AA- | 안정적 |
3 | 대우건설 | A+ | A+ | ||
4 | GS건설 | AA- | AA- | ||
6 | 대림산업 | AA- | AA- | ||
8 | 현대산업개발 | A+ | A+ | ||
9 | SK건설 | A+ | A+ | ||
11 | 한화건설 | A- | A- | ||
12 | 두산건설 | BBB+ | BBB+ | ||
13 | 쌍용건설 | BBB+ | BBB+ | ||
21 | 현대엠코 | A+ | A+ | ||
23 | 동부건설 | BBB | BBB | ||
24 | KCC건설 | A | A | ||
27 | 한양 | BBB+ | BB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