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도산도서관에서는 ‘시와 음악과 함께하는 문학 콘서트’,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동부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 및 창작동화를 할머니가 직접 읽어주는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동화나라’, 9월 14일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에서는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저자인 소설가 권비영씨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9월 15일 중부도서관은 어린이에게 신비감과 호기심 자극해주는 ‘어린이 매직 버블쇼’, 울주도서관은 매주 토·일요일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상영 등 도서관별로 독서의 달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또한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시노래 콘서트, 시낭송, 울산 출신 소설가 박민규씨와 대담의 시간을 가지는 ‘책과 음악과 시낭송이 있는 북 콘서트’가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9월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국 문단의 거봉(巨峯)이신 김동리 선생과 국민시인 박목월 선생의 뜻을 기리고 시민의 문화예술 정신을 드높이기 위해 ‘동리목월을 찾는 문학과 음악회’가 시낭송, 문학이야기, 성악 등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울산시민을 맞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새소식란에 월별 문화예술 행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