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달부터 `비즈니스 에티켓`에 위배되거나, 회사 이미지를 떨어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비즈니스 캐주얼(Business Casual)`로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일부 사업장에서 시행되던 자율복장 제도를 본관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것.
비즈니스 캐주얼이란 칼라가 있는 재킷과 드레스셔츠, 정장류 하의, 구두 스타일의 캐주얼한 슈즈며, T-셔츠· 청바지· 면바지· 운동화는 피해야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창조경영 실천에 필요한 창의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개개인의 창의와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발현될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미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으로 출근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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