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6153대로 작년 4월의 4145대 보다 48.4% 늘었다.
이로써 올들어 누계 신규등록대수는 2만 1811대로 작년 같은기간(1만 6496대) 보다 32.2% 증가했다.
이어 미니 115대, 랜드로버 79대, 캐딜락 65대, 포르쉐 49대, 재규어 47대, 사브 33대, 벤틀리 16대, 롤스로이스 3대, 마이바흐 2대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혼다 어코드 3.5가 430대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BMW 528 412대, 혼다 CR-V 371대 순이었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인기차종 물량해소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이 더해져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