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사계절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 ‘키너지 4S2’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우토 빌트 알라드’는 독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로, 차량 및 타이어 성능 테스트 부문에서 공신력이 높다. 이번 테스트는 올시즌 타이어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눈길 노면에서의 제동력 및 핸들링, 회전 저항, 소음 등 타이어의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키너지 4S2’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 ‘최우수’로 올시즌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서 눈에 띄는 핸들링 성능과 우수한 수막현상 저항 성능, 안정적인 승차감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키너지 4S2’ 시리즈는 지난 2018년 독일 ‘아우토 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 1위를 시작으로, 매년 유럽 현지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유수의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하는 ‘카 프로덕트 어워즈 2023’에서도 베스트 올시즌 타이어 부문 ‘올해의 제품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