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그룹, 스태티스타 ‘유럽 기후 리더 2024’ 최종 선정

파이낸셜타임즈-스태티스타 ‘유럽 기후 리더 2024’ 선정
지속 가능한 발전은 윌로그룹의 원동력… 2025년까지 탄소중립 공장 건립 추진
  • 등록 2024-08-09 오전 10:00:02

    수정 2024-08-09 오전 10:00:02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펌프 및 펌프 시스템 시장을 선도하는 윌로그룹은 파이낸셜타임즈와 독일 온라인 통계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가 선정하는 ‘유럽 기후 리더 2024’로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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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즈와 스태티스타는 탄소 감축을 진행 중인 수백 여개의 유럽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탄소 배출의 투명한 관리를 비롯해 절감 노력 및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충실한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유럽 기후 리더’를 선정했다.

윌로그룹 올리버 헤르메스 회장 겸 CEO는 “이번 ‘유럽 기후 리더’ 선정을 통해 윌로그룹이 옳은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것은 물론 기후 보호에 앞장서는 유럽의 리더 기업으로써 공식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탄소 감축은 윌로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전략의 주요 목표다. 창조, 배려, 연결이라는 전략을 바탕으로, 윌로그룹은 지속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만들어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 세계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오고 있다”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은 윌로 그룹의 원동력으로, 기업 전략보다 더 중요한 가장 상위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윌로그룹 CTO이자 이사회 멤버인 게오르그 베버는 “2025년까지 탄소중립 공장을 만들고자 하는 야심찬 목표는 윌로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노력 중 하나”라며 “현재 윌로 그룹은 유럽 전역 및 중국에 위치한 생산공장에 대대적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최대 20메가와트까지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윌로그룹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러 기관에서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UN과 블룸버그의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과 기후보호 이니셔티브에서 ‘지속가능 발전 & 기후보호 리더 50’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최대 ESG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2021년 ‘기후 변화’ 부문 수상과 함께 지난해 플래티넘 메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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