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우리금융캐피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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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전략적 전속 금융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번 계약에 따라 향후 5년간 타타대우상용차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차량 구입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타타대우상용차 판매·금융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정연기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김정우 타타대우상용차판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방신 사장은 “최고의 자동차 제조 기술력과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상용차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본 계약을 추진했다”며 “향후 전기 상용차, 인증 중고차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최고의 상용차 전문 제조 판매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정연기 대표는 “전속 금융사로서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을 지원할 것”이라며 “상용차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더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