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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시노펙스 방교사업장은 혈액투석기 관련 글로벌 기업인 독일 알파플랜과 협력해 연간 200만개의 혈액투석기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구축했다. 올해 8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혈액투석기 △CRRT기기 △이동형 인공 신장기 생산을 위한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증서)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국내 혈액투석 관련 시장은 혈액투석기 등 소모품 분야만 1조 8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앞으로 혈액투석 필요 환자수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이번 ‘제조업허가’는 연말까지 제조허가를 받는데 있어 그 의미가 있다”며 “업무절차 속도에 탄력을 받아 2024년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