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매일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도 공개

일본 오염수 방류로 대응 강화
  • 등록 2023-09-06 오전 10:04:36

    수정 2023-09-06 오전 10:04:3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의 수산물 섭취 불안감 불식을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소래포구종합어시장에서 방사능 검사를 위해 수산물을 수거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직후부터 매일 방사능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을 발표한 지난 2021년 4월부터 매달 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해왔다. 지난달 3일에는 수산물 현장검사소 개소 후 검사 확대를 논의했고 같은 달 24일부터 방사능 비상대응 체계로 전환했다. 연구원은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재 보유 중인 방사능 분석 장비 3대를 모두 수산물 방사능 분석용으로 운영한다. 또 검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방사능 장비를 추가 확보해 오염수 방류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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