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넥스턴바이오(089140)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장초반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27%(730원) 오른 1만77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턴바이오는 이날 1분기보고서를 통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43억7900만 원, 영업이익은 5억8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영업외수익의 증가로 14억9100만 원이었고,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13억2200만 원, 영업이익 3억3700만 원, 순이익 14억51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0.9% 상승하였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넥스턴바이오 측은 “주 사업인 CNC자동선반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원가율이 개선되며 실적반등 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2023년 매출증가와 함께 경영효율화를 통한 흑자전환을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기존 핵심사업의 매출확대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바이오사업을 비롯하여 사업다각화를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끌어올리며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