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킨텍스에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고양판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및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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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이 경제자유구역(지정 후보지) 및 일산테크노밸리를 소개하고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소통했다.
아울러 시는 현재 유망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고양 벤처펀드 1, 2호’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4년 3호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어 올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연구 용역’을 추진 벤처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유수의 글로벌 기업, 대학, 연구소를 유치해 우수한 인재가 확보되고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가 확장되는 등 기업의 성장 기회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