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본월드·더워커스 등 다단계판매업체 5곳 폐업

“다단계업체 휴·폐업여부 꼭 확인해야”
  • 등록 2022-08-23 오전 10:29:33

    수정 2022-08-23 오전 10:29:33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2분기 다단계판매시장에서 5곳의 업체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 말 기준 등록 다단계 판매업체 수가 총 121개로 전 분기 대비 2개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등록 업체는 3곳이며 폐업 5곳, 상호 및 주소를 변경한 곳은 9곳이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구체적으로 올네이쳐, 바이디자인코리아, 우리커머스는 신규 등록했고 뉴본월드, 더워커스, 루안코리아, 글로벌플랫폼솔루션, 캔버스코리아는 폐업했다. 폐업 업체는 모두 공제 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니오라코리아, 빅스카이글로벌, 애드댓, 에이피(옛 아미코젠 퍼시픽), 웅진생활건강, 미애부, 밸리니크(옛 위업글로벌), 엘에스피플, 바칸인터내셔널는 상호나 주소를 변경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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