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앞두고 비트코인 횡보

3만8000달러대 오르내려
국내 비트코인 값도 5000만원 하회
미 증시는 롤러코스타 타다 반등
  • 등록 2022-05-03 오전 9:31:30

    수정 2022-05-03 오전 9:31:30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이 3만8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가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15% 오른 3만8528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2856달러로 1.05% 상승했다. 솔라나는 2.40% 떨어졌으며, 루나는 2.15% 올랐다. 도지코인의 경우 1.46% 하락했다.

같은 시각 국내 비트코인 값도 5000만원을 밑돌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4% 상승한 495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367만1000원으로 0.08% 올랐다. 도지코인은 0.59% 하락한 168원이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상적인 금리 변화 폭의 2배인 0.5%포인트의 금리를 올리는 ‘빅 스텝’을 예고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 분위기가 짙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도 5월 첫날부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3%를 돌파하면서 주요 지수가 연중 최저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한 것이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6%, S&P500지수는 0.57% 올랐다. 나스닥 지수는 1.63%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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