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내달 1~7일 6급 전문 심사인력 26명 공개채용

AI·의료용로봇·머신러닝 등 최신·친환경 기술 전문인력 충원
  • 등록 2021-09-15 오전 9:46:46

    수정 2021-09-15 오전 9:46:46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내달 1~7일 6급 전문 심사인력을 26명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앞서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 6급 심사관 21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최근 특허출원량이 증가하는 바이오헬스케어·인공지능·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와 친환경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차세대 전지 및 환경 기술 분야에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의료용 로봇·인공지능·머신러닝,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지 기술 분야 등 분야이다.

특허청 심사관은 연구자나 기업이 창출한 특허, 디자인, 상표 등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무형의 권리를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허청의 6급(심사관) 경력경쟁채용 규모는 모두 26명(행정직 3명, 기술직 23명)이며, 학위(석사 이상) 또는 전문자격증(변호사, 변리사 등)을 보유해야 한다. 특허청 구영민 운영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우수 심사인력 채용을 통해 신속·정확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해 발명이 지식재산권으로 강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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