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에 마스크 47만장 지원

  • 등록 2021-07-19 오전 9:50:16

    수정 2021-07-19 오전 9:50:16

사진=성남시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30곳과 골목상권 54곳의 6800여개 점포 상인에게 마스크 47만장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여러 손님을 맞는 상인들의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원하는 마스크는 대형 KF94 보건 마스크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했다.

마스크 전달은 각 상인회를 통해 차례로 이뤄진다.

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 이번까지 4차례에 걸쳐 84곳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에게 5억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상인분들의 경제적 타격이 가중된 상태이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간다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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