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 고양시가 발빠르게 마련한 대응책을 진두지휘한 이재준 시장이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경기 고양시는 이재준 시장이 지난 2일 서울시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 이재준 시장.(사진=고양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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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강화와 거버넌스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에 수여하며 이 시장은 2021년 특별주제인 ‘코로나 대응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안심 숙소 △안심콜 출입자관리시스템 등 국내 최초로 도입·시행한 ‘안심시리즈’를 통해 적극행정, 제안활성화 분야에서 대통령상·장관상 등 85개 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K-방역을 선도했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공유와 연대, 혁신을 통해 코로나19라는 험난한 격류를 민·관이 함께 건너고 있다”며 “‘코로나’라는 위기의 변곡점을 넘어 ‘고양특례시’ 라는 큰 배의 탑승을 앞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크고 알찬 행정으로 109만 고양시민의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