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덕천(왼쪽) 부천시장이 시청에서 허수연 부촌3차아파트외 가로주택정비조합장과 마을주차장 공동건립 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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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촌3차아파트외 가로주택정비조합과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공동건립 기본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제1호(부천여월LH참여형), 제2호(삼협연립3차)에 이어 오정동 140-5번지 일원 지하 2층에 제3호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공영주차장) 95면을 건립한다. 조합은 토지를 제공하고 시는 주차장 건립비 등을 부담한다. 내년 착공하고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부천시는 제3호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동네관리소 등 지역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과 허수연 부촌3차아파트외 가로주택정비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과정이다”며 “원도심의 불법 주차,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