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이루다는 시초가 대비 22.22%(4000원) 오른 2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9000원)의 2배인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20~2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7500~9000원) 최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한 후 27~28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올해 최고 경쟁률인 3039.5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향후 색소질환 치료 레이저 등 미용 의료기기를 새롭게 출시하고, 안질환과 손발톱 진균증 등 미용뿐만이 아닌 의료 진단·치료기기 등으로도 영역을 넓힌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이루다의 지난해 매출액은 214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45% 증가했다. 이는 회사의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