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 현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 등록 2019-07-04 오전 9:09:05

    수정 2019-07-04 오후 4:01:21

‘제주 청년활동가를 위한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협약식에서 (왼쪽부터)변창흠 LH 사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청년활동가를 위한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LH는 작년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지역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청년 45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생태·비즈니스 분야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청년 3명에게는 3개월 간의 사회적 경제 조직 인턴십을 제공했다. 올해는 청년 인턴 규모를 10명으로 확대했으며 참여 기업 또한 9개 기업으로 증가했다. 이들은 현재 사회적 기업 등에서 9개월 간의 유급 인턴십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3개 기관은 청년 인재양성 및 일자리 발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용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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