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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과 최종훈은 2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강성수 부장판사)가 담당하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공판기일에 참석한다.
앞서 지난 5일 재판부가 두 재판을 병합해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날 두 사람은 한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이날 걸그룹 멤버의 친오빠 권씨와 연예기획사 전 직원 A씨 등도 함께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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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은 앞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10일 첫 공판준비기일을 마쳤다. 2차 공판준비기일은 지난 14일 예정됐으나, 재판이 병합되면서 이날 오전으로 변경됐다
이로써 ‘단톡방’ 친구들은 나란히 법정에 서게 됐다. 지난 3월 12일 정준영이 논란이 불거지면서 급거 귀국한 뒤 약 3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