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둘째날 고속도로 전구간 정체구간은 54.9㎞이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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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 기자] 한산했던 추석 연휴 둘째날 정오를 지나면서 귀성차량들이 늘고 있다. 고속도로 상황은 아직 원활하지만 곳에 따라 막히는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나들목 ~ 만남의광장휴게소 6.5㎞ 구간과 천안분기점 ~ 목천나들목 3.8㎞ 구간이 정체다. 서울방향은 양재나들목 ~ 서초나들목 2.7㎞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방향 풍세요금소 ~ 정안나들목 14.1㎞ 구간은 아침부터 차량들이 원활히 소통하지 못해 정체를 빚고 있다. 이 구간 통과 소요시간은 31분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대부분 고속도로는 여전히 차량 소통이 원활하다. 1일 오후 2시 현재 전구간 정체·서행거리는 54.9㎞이다.
오후 2시 서울을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12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 양앙 2시간 10분 등이다.
역귀경 차량은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4시간, 울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32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 등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