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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은 오는 15일 서울 잠원동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신반포 자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28층짜리 7개동, 총 607가구(전용면적 59~153㎡) 규모다. 이 중 153가구(전용 59~84㎡)가 일반분양된다.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GS건설은 분양가를 3.3㎡당 평균 429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당초 분양가가 최고 4500만원 선까지 예상됐으나 조합과 합의를 통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여기에 계약금 정액제(5000만원)와 발코니 확장, 자녀방 2곳 붙박이장 설치 등 무상 옵션도 제공된다.
단지는 강남권 한가운데 들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킴스클럽과 뉴코아아울렛이 있고, 신세계백화점 고속터미널점 등이 들어선 복합쇼핑몰인 센트럴시티도 가깝다.
GS건설은 신반포 자이가 인근에 총 3410가구 규모로 2009년 입주한 지역 랜드마크 단지인 ‘반포자이’와 함께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 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다. 전용 59㎡형과 84㎡형 등 2개 주택형을 직접 볼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1644-5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