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민원영향평가란 상품개발에서 보험금지급까지 단계별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가 고객의 불만 발생 가능성을 상품 출시 전에 미리 점검함으로써 민원을 예방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다음 달 선보일 보장성 상품부터 상품 민원영향평가를 도입하고, 앞으로 전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 민원영향평가를 수행하는 협의체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차장급 이상 관리자로 구성된다. 상품개발·언더라이팅(신계약 심사)·민원·소비자보호·보험금지급 담당 전문가가 모여 상품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김현철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수동적·사후적 대응으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앞으로도 상품 민원영향평가와 같은 선제적인 소비자보호 정책을 도입해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한화생명, 1Q 영업익 1244억..전년比 25%↓
☞[포토]한화생명, 베트남 저소득가정에 건강보험증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