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전국 124개 대학이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1만96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수시모집 합격·등록 사실이 없는 학생과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전했다. 산업대와 전문대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추가모집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다.
추가모집 일정은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원서접수, 사정,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고 최종 등록일은 오는 27일이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124개 대학에서 1만962명의 미등록 인원이 발생했다. 최종 모집 인원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http://univ.kcue.or.kr) 홈페이지와 개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학교별로 서남대가 812명을 모집해 가장 인원이 많다. 경주대 703명, 서남대 620명, 제주국제대 572명 순이다.
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국민대가 120명, 동덕여대 67명, 한양대 64명, 단국대 54명, 덕성여대 13명, 가톨릭대 10명 등을 추가로 뽑는다.
이밖에 충북대(204명), 전북대(165명), 경북대(73명) 등도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다.
| (자료=대교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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