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어버이날에 뜨거운 감동

  • 등록 2013-05-08 오전 11:15:56

    수정 2013-05-08 오전 11:28:56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이란 제목의 ‘일러스트(어떤 의미나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는 삽화, 사진, 도안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이미지 한 장이 누리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해당 일러스트는 해외의 한 유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은 어버이날을 맞아 그림 속에 나타난 엄마의 일생이 더욱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가고 있다.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이라는 일러스트가 어버이날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임신한 순간부터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오로지 자식을 위해 헌신한 어머니의 모습이 한 장의 이미지에 잘 담겨져 있다. <사진은 해당기사의 일러스트와 무관함>
사진은 한 장에 총 10컷의 어머니 모습이 상징적으로 담겨져 있다. 최초 임신을 한 그림부터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 그리고 어린 아이를 안고 이 딸아이가 초등학생 정도 될 때까지 들어서 품에 안고 있는 어머니 그림이다.

다섯 번째는 청소년기의 아이를 보듬어주고 있고 여섯 번째로 넘어가서는 키가 자신보다 더 커진 딸을 어머니가 역시 안아주고 있다.

그 다음부터 상황은 바뀐다. 이제 딸아이가 노쇠해진 어머니를 어깨로 부축하고 있다. 그리고 어머니는 조금 더 늙어 허리가 굽은 채로 부축 받고 있고 아홉 번째에 가서는 처음 어머니가 그랬듯 딸에게 옆으로 안겨있는 늙은 할머니의 그림이다.

마지막 그림에서는 어느새 중년이 된 딸이 이미 세상을 떠난 듯 어머니의 옷만 들고 멍하니 서 있다. 임신을 하는 순간부터 눈을 감는 날까지 평생 자식을 위해 헌신하다 마지막에는 옷가지만 남기고 훌쩍 떠난 어머니의 상징적인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동받고 있다.

이 일러스트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처음 등장해 여전히 인터넷과 SNS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 울리는 엄마의 일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버이날, 엄마를 더욱 생각나게 하네요”, “자식을 향한 엄마의 일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 똑같은 듯”, “마지막 그림이 참 서글프다”, “우리 모두 효도합시다”,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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