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 1900선 초반까지 밀렸다.
14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1.06포인트(0.58%) 하락한 1906.07을 기록하고 있다.
장초반 코스피는 상승 하락을 반복하며 보합권에 머물다 조금씩 낙폭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외국인이 553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이 22억원 순매도중이다. 개인은 705억원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와 보험업종이 소폭 오르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의료정밀업종은 5% 넘게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8거래일만에 반등하며 13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견조한 1분기 실적을 내놓은
LS(006260)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삼성화재(000810)는 외국인의 집중 매수속에 3% 넘게 오르며 나흘째 강세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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