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포스코 `유무선 통합프로젝트` 맡는다

유선→무선전화 대체..포항·광양제철소 유무선 통합망 구축
  • 등록 2010-02-09 오전 10:58:16

    수정 2010-02-09 오전 10:58:16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SK텔레콤(017670)은 9일 포스코가 추진중인 `유무선 통합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무선 통합 프로젝트`란 회사 내의 모든 유선전화를 무선전화로 대체하고, 포항·광양제철소에 WCDMA 망을 이용해 광대역 유·무선 통합망 체계를 구축, 물류·설비·안전·에너지 절감 등의 솔루션을 향후 4년간 구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포스코의 `유무선 통합 프로젝트`를 통해 제조업 분야에서 사람-공간-환경요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효율적 업무 추진 환경이 가능한 Smart Factory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이 보유한 이동통신·Wi-Fi·Zigbee 등 다양한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M2M(Machine to Machine), LBS(Location Based Service), 통합관제 등의 다양한 ICT 솔루션을 조합,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의 유선 인프라를 결합해 제조업 ICT 인프라에 최적화된 통합관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향후 SK텔레콤은 이번 사례와 같이 산업의 신경계 역할을 함으로써 타 산업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력을 증대시켜 궁극적으로 파트너들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IPE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사업자 선정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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